'하얀 꿈을 꾸고 있네 어디인지도 모른체
어둔 세상은 모두 잠들고 나의 숨소리뿐
난 취해가는데 깨워주는 사람은 없네
몸을 뒤척여 너를 부르내
소리도 없는 나의 슬픈 노래를 까만 얼굴을 재우고
울먹이는 소리에 무심한 밤은 다시 나를 재우고
눈물로 젖은 내 술잔 속에 나의 웃음 또 한숨이
출렁이는 달빛에 흘러가네
날 깨워줘 니가 없는 꿈속은 난 싫어
아무도 없는 하얀 꿈속에 너를 한없이 부르내~~'
위의 글은 전람회가 93년도에 대학가요제에 나와서 대상을 탔을 때 불렀던
'꿈속에서'라는 노래야. 난 정확하게는 파악을 하지 못하지만, 대충 내
생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난 후 그사람을 마음대로 생각할 수
없는 꿈속이 싫어 계속 깨어 있으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싶다는
내용같아(아닌가?). 헐...... 왠지 옛날 내 마음 같은 곡이라서 한번 올려봤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