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한 여고생 그 후 2 작성자 achor ( 1997-03-03 23:38:00 Hit: 203 Vote: 2 ) 며칠 전 정말정말 오랫만에 쪽지가 왔다. (1997년 3월 1일 새벽으로 기억한다.) 바로 그 여고생, 아니 지금은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그 아이로부터의 쪽지였다. 다시금 말하지만 정말 너무도 오랫만의 쪽지였다. 그 아이의 쪽지는 이게 마지막이란 얘기였다. 그렇게 마지막 말을 남기로는, 영원히, 진정 영원히 떠나가 버렸다. 그 아이의 얼굴도 모른 채, 그 아이의 어떤 구체적이고, 사적인 것도 모른 채 그렇게 헤어지고 말았다. 영원히 말이다. ps. 영원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관념적인 단어인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쓰고 있는 나는 무엇이란 말인가!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23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318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31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81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34 12709 (아처) 한 여고생 그 후 2 achor 1997/03/03203 12708 (아처) 그를 이해한다 achor 1997/03/03161 12707 [퀸!!] 비게판의 king이 누군지 아니? voici96 1997/03/03157 12706 [퀸!!] 오랜만이쥐...^^* voici96 1997/03/03153 12705 [나뭐사죠] 우잉? 우째이런일이.. 전호장 1997/03/03205 12704 [스마일?] 후.. 영냉이 1997/03/03207 12703 [스마일?] 늦은 축하~ ^^ 영냉이 1997/03/03160 12702 [스마일?] 근데 말이쥐..~ 영냉이 1997/03/03201 12701 [스마일?] 다들 방가~ ^^ 영냉이 1997/03/03155 12700 [비회원/칼라소리 공연] 라이브벗 오는 법 blackmt 1997/03/03157 12699 (아처) 개강 후기 achor 1997/03/03162 12698 [CHOCOLATE] 다들 학교 갔나??? neko21 1997/03/03192 12697 [CHOCOLATE] 입학식... neko21 1997/03/03185 12696 [지선]어제밤 아처네 집에서의 김밥벙개..... 월계녀 1997/03/03161 12695 [필승] 나두 하나 쓴다으./ 전호장 1997/03/03159 12694 [경민/꺽정] 간만의 글이군..!! 전호장 1997/03/03105 12693 [정원] 와!!학교 안갔당 전호장 1997/03/03200 12692 [미지] 이제 학교 간다아... 전호장 1997/03/03155 12691 [미지] 3월의 사사인들 생일.. 전호장 1997/03/03205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