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정의롭게 사는 것 작성자 achor ( 1997-03-05 10:37:00 Hit: 164 Vote: 3 ) 때론 정의롭게 사는 것에 대한 강한 유혹이 느껴지곤 한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궂은 나무처럼... 하지만 이러한 지조는 유연함에 의해 퇴색되곤 한다. 비바람에 버티는 것은 대나무일테니 말이다. 사는 방식의 차이는, 남의 땅이 넓어보인다고, 쉽게 결론내리기 어려운 문제 같다. 어떤 나와 관련 없는, 그러나 분명히 잘못된 것임을 아는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과연 내가 나설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는 나를 괴롭히곤 한다. 그간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의 결론을 도출하면 틀림없이 나서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인생의 결론을 도출하면 타인의 일에 관여하지 않은 채 고독히 살아가는 것으로 결론 내려진다. 중용의 이점을 생각해 본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2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320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320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81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06 12728 (아처) 정의롭게 사는 것 achor 1997/03/05164 12727 [경민/꺽정] 술./술./술./ 전호장 1997/03/05158 12726 [필승] 수니미 pf 전호장 1997/03/05202 12725 (아처) 지선방문 후기 achor 1997/03/04153 12724 (아처) 잡념 achor 1997/03/04162 12723 [필승] 어제 기숙사에서~ 전호장 1997/03/04154 12722 [필승] 본의아닌 절필 전호장 1997/03/04200 12721 [정원] 아 지금 지배 간당 전호장 1997/03/04160 12720 == 잡담. aram3 1997/03/04180 12719 [정원]여기 지금 아처네~~~~~~~~~~ achor 1997/03/04148 12718 (아처) 개강 후기 2 achor 1997/03/04159 12717 [경민/꺽정] 또 올리다..푸푸.. 전호장 1997/03/04157 12716 (아처2) 개강 후 첫 통신 영화조아 1997/03/04159 12715 (아처) 개강 중기 achor 1997/03/04158 12714 [eve] 무아는 뭐할까... 아기사과 1997/03/04155 12713 (아처) 죽음의 화요일 achor 1997/03/04201 12712 [이슬이] 어제 새내기들.... 고대사랑 1997/03/04155 12711 [영준]드디어 올것이 왔군... 줄리us 1997/03/04167 12710 (아처) 영준과의 이별 achor 1997/03/03158 809 810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