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은밀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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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3 Vote: 1 )

* [ 7cm의 여행 ]을 예로 들면서, 선정적 제목의 위대함을
몸소 보여준 지영을 보며, [ 아~ 이런 것이 바로 광고학
원론이구나 ]를 깨달은 난 지금 한번 시도해 봤다.
사실 이런 행위는 일전에 겨우너도 했던 행위이다.

개인적으로 난 서로 상충되는 양극이 통한다는
결코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사실을 믿고 있다.

극도의 천재는 극도의 바보와 동일하다는 것 따위들...
(그런 의미에서 용팔은 천재다. --;)

이런 사실은 일상 생활에서도 나타나곤 한다.

집에서 구를 수 밖에 없는,
극도로 널널해진 나는
그 널널함을 극복하지 못한 채
정신이상의 증세를 보이고 있다.

공부를 하고 싶어진 것이다.

조금이나마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현상이 얼마나 의외의 발언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의 또 한번의 입원을 염려할 것이다. 10층에서... --+)

어쨌든 그런 공부에 대한 유혹을 받고 있으며,
은밀한 유혹에 약한 아처는
집에 유일하게 있는 [ 미시경제학 ] 교재를 꺼냈다.

흠...
원서로군...

잘 잤다.

ps. 부디 모두 편안한 밤이 되기를...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17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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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