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정이~?]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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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k4m49 ( Hit: 158 Vote: 1 )

동네 아이들을 보았다....해맑은 웃음...

너무나 행복한 모습같았다....

근데..평소보다는 오늘만 행복해 보였다...그 아이들....

나의 어린이때 모습이 생각나기두 했다....

어릴때 잘살지 못했기때문에...어린이날 특별히 한것은 없다...

부유한 아이들을 쳐다만 볼뿐....

그래서 인가...오늘 그 동네아이들을 보니 내가 더 들떴었다...

내가 어린이 같았다....

반대로, 그 아이들이 불쌍해 보였다......

부모의 치열한 교육열에 찌들어, 유치원부터 학원에 찌들은 아이들의

모습이 오늘의 웃음뒤에 살며시 보였기 때문이다...

나 때만해두 가진것은 없었지만, 마음껏 뛰어놀 수가 있었다....

동네 아이들과 밤 늦게까지 땅바닥에서 뒹굴며 지낼 수 있었다....

어린이는 어린이 다워야하지 않겠는가.......

지금의 그리고 한국에서의 1등이 될 어린이보다는

현재의 꼴등이라도 평생,전세계에서 1등이 될 수 있는 어린이를

길러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어린이의 꿈을 짓밟지 말자....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계절의 여왕 5월에 칼사사의 꺽정이~ 경민이가...


본문 내용은 10,16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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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