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성훈환송벙개 후기~~ 작성자 전호장 ( 1997-06-09 18:37:00 Hit: 197 Vote: 38 ) 음~일단 간만에 많은 친구들을 봐서 너무너무 좋았어 그리고 누군가도 말한것 같은데 내가 나가본 벙개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벙개였었쥐~ 약속은 4시였으나 역쉬 칼사사 타임이 허용되어 수민,꺽정,체리,란희,영미는 5시가 되어서야 캠4로 이동할수 있었쥐.. 글구 나서 서눙이가 왔구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아처왔구 색마성훈은 묘연이라는 묘령의 여인과 함께 나타났쥐~~ 글구 지선이도 왔구 정목이 현화 정말 오래간만에 영재도 왔구~~갱인 선영이도 왔구.. 아참 신입인 재훈이도 왔구~~ 우와~~정말 많이들 왔구나~~ 글구 나서 본격적으로 성훈환송벙개가 시작되었는데 성훈은 본인을 위한 벙개에서 속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계속 뺑끼를 부렸는데 결국은 나중에 맛이가고 말았쥐~~ 그리고 소주를 글라스로 원샷하던 영냉도 맛이 가서리~~ 근데 영미 맛가니깐 넘 귀엽더라~~ 그런데 갑자기 군대가는 성훈이도 그렇게 뻣지는 않았는데 영재가 뻣어버린 것이야~~ 정신을 못차리더군~~으궁~~ 눕혀놔도 계속 쓰러지구 아처옷에다가 오바이트 하구~~ 장난이 아니었어~~ 캠계단에 쓰러져서리~~그래도 어케 밖에까지 데리고 나오긴 했는데 밖에서도 계속 쓰러져서 일어날 생각도 안하구~~ 다행히 갱인의 그레이스 덕분에 영재와 영미 정목 선영 아처 등은 아처 독서실로 갈수가 있었쥐~~ 성훈은 마지막으로 빵이 먹고 싶다며 지선양에게 빵을 사달라구 하구 (여기서 지선양 왈 : 마지막으로 먹고 싶다는게 고작 빵이야~~비싼것좀 골라봐 하는데 성훈은 조그마한 카스테라를 하나 고르더군) 어쨌든 그렇게 해서리 아처독서실로 갈 사람들은 가구~~ 선웅 수민 란희 체리 재훈 지선과 나는 길에서 성훈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지~~ 마지막으로 성훈이랑 악수를 하는데 정말 눈물이 나올뻔 했어~~ 그냥 마음이 막 아프더라 모 사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곳인데도 그래도 내 주위의 가까운 사람이 간다고 생각하니까 왜 그리 슬픈지~~ 어쨌든 그랬어 ~~ 마지막으로 건강하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휴가나오면 연락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지 ~~ 지금쯤이면 포항에 도착했겠지? 잘 도착했을라나? 어쨌든 건강하게 군생활 잘했음 좋겠다 본문 내용은 10,13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497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497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72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88 14476 (아처) 세번의 이별 achor 1997/06/10203 14475 (아처) 평등에 관하여... achor 1997/06/10201 14474 [수민] 이럴수가?? 전호장 1997/06/10160 14473 (아처) 성훈환송번개 후기 achor 1997/06/10199 14472 [☆。°˚] 중독증... khj0329 1997/06/10209 14471 [필승] 내 생각에 지금 성훈이는..... 이오십 1997/06/10157 14470 [필승] 영재 이오십 1997/06/10167 14469 [필승] wh 명령어가 없어진 것인가? 이오십 1997/06/10216 14468 [필승] ?가 시러하는 ?,?가 시러하는 ? 이오십 1997/06/10209 14467 [☆。°˚] 드뎌~~ khj0329 1997/06/09207 14466 [정원] to 성훈~~ 전호장 1997/06/09212 14465 [정원] 성훈환송벙개 후기~~ 전호장 1997/06/09197 14464 ## egoist ## 칼사사.. 여러분.. m엔m 1997/06/09473 14463 ## egoist ## 아처야.. 나 묘여닌데.. m엔m 1997/06/09798 14462 하루늦은 벙개후기..? elf3 1997/06/09297 14461 [영재] 내가 많이 야위었다구? 전호장 1997/06/09207 14460 [영재] 나 칼사사 오기 싫다...--; 전호장 1997/06/09201 14459 [수민] 학교간다 전호장 1997/06/09187 14458 (아처2) 성훈아 잘 가거라 영화조아 1997/06/09216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