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오늘 내가
반바지를 첨으로 입은 날이거든..
말하고 싶지 않은 컴플렉스로..
근데 아침에 갑자기
이런내가 싫은 것이야.
그래서 과감히 타인의 시선을
100프로 씹으면서
반바지를 입고
그 늘씬한 여성들이 판을치는
이대앞을 오갔다는거 아니냐..
엉엉엉엉어어어어엉....!.!
하지만
아까까지만 해도
기록에 남는 날이라는 글을 쓸 정도로
그런 내가 조금은 자랑스러웠고
동생한테 자랑해야쥐~ 하고
있었는데...
엉엉엉엉...
드디어 동생이 온거야
그래서리
얘기를 막 꺼낼려구하는데..
엉엉엉엉...
으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