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내가 무슨 얘기 했는지 모르는 애덜도 있겠지?....이건 뭐냐면 학교에서
영미희곡 과목 과제로 조를 짜서 3시간 동안 수업을 하는건데 연극이나 영화를
찍어서 자료로 애덜에게 보여주는 거였거든..점수 많이 들어가는 과제야...
그래서 영화 찍은거었어...
애덜이 수업에 지루해지지 않게 하라고 해서 좀 코믹하게 찍었구....
거의 이틀이나 걸려서 찍었는데 글쎄 편집해보니까 1시간도 안되는 거 있지..
정말 허무했어.....그래두 재밌었어....오랜 추억으로 남을꺼 같구....
근데 역시 아마추어라 편집해보니까 연기두 어색하구..장면은 막 짤리구...
우리 조원들은 다짐했지.."시험 공부 열씨미 하자!!..그 수밖에는 없다.".!.!
그리구 다덜 하도 흉한 연기를 너무 많이 해서 애덜은 말했지.."이젠 저거
수업시간에 틀고나면 학교 못 다녀...민망해서 못 다녀...."
니네덜은 이 얘기 해도 잘 모를꺼다....본 사람만 알 수 있지...
저 위의 얘기가 농담이 아니라는걸....진짜 학교 못다녀어~~~~......^^*...
드뎌 오늘 1교시가 발표야...1주일동안 고생한거 잘됐음 좋겠다....
지금 시간이 꽤 늦었지만 이미 자버리기 틀린거같아....
발표시간까지 준비할게 많거든.......그냥....자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