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to 유라 ab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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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9 Vote: 1 )

유라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싶기는 한데 말이야...
유라가 어떤 사정에 처해 있는지 잘 모르겠어.

혹시 님이 군대 간 사이 거리감이 생긴 거니?

나 역시 너처럼 영원한 사랑을 아직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어.
세상에는 벼라별 일들이 다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야.

난 유라 스스로의 판단을 믿어.
네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보고, 이건 사랑이 아니라고 결정을 내렸다면
과감히 '정'을 떨쳐내야 한다고 생각해.

이미 꺼져버린 불씨에 매달리기에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 생각하거든.

그렇지만 말이지.
단순히 군 복무로 인해 지금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해서
이별을 생각한다면
그건 너의 사랑이 아닌 거라 생각을 해.

난 '사랑'을 너무나도 신봉해서
그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거라 믿고 있거든.

음...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해 스스로도 안타까운 마음이고,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라면,

네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해버려!

물론 모든 책임은 네가 져야하고,
후회를 해서도 안 되는 거야.

신중하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한 후
너 스스로를 믿으며 결정짓기를 바래.

아무쪼록 여러 모로 잘 되기를 빌며... ^^*



空日陸森 Fucking 우레 건아처


본문 내용은 9,87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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