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n] 뻔뻔한 자화자찬2 작성자 aram3 ( 1999-07-03 08:50:00 Hit: 181 Vote: 3 ) 이 글 역시 자화자찬이나.. 왕자병 혐호자는 빨리 나가도록 해... --;;; 지난주에 고1 수업을 하고 있었던거야.. 자율학습을 시켜놓았는데 한 여자아이가 대뜸 하는 소리가.. "선생님 방학하믄여... 중3하고 고1하고 학원서 같이 놀러가기로 했거덩여.. (애들끼리 가는게 아니구 학원차원에서 가나바..) 1박 2일로 가는데여.. 선생님도 꼭 같이 가셔야 되여.." "그래? 선생님들 누구누구 가시는데?" "선생님만여~" 허걱.. "나만?" "네~" 내 기억으로는.... 난 말이쥐.. 섭 시간에 매 들고 들어가서 애들 때리구.. 수업도 돋나 잼없게 하고... 게다가 애들이 수학을 싫어들 하는데... 참고로 선생은 남자4, 여자2명이거든.. 그래서 이상해서 애들한테 또 물어 본거야.. "왜 하필 나냐?" "선생님이 같이 놀러가고 싶은 선생님으로 뽑히셨어요~ 꼭 가셔야 해요~" "왜 내가 뽑혔는데?~" "우리가 선정한 신세대 선생님~" 허허.. 이거참... 내가 핑클 좋아하는걸 너무 티내서 그런가.. --;; 여하튼.. 헐헐... 나쁘진 않던군... 하지만 ..... 애들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8월 초에 예정된 휴가중 1박 2일을... 반납하고 가는거라면.. 난 안 갈 수도 있다구.. --;; 미안해 얘들아.. --;;;; 본문 내용은 9,3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462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462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66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6 15578 [롼 ★] 눈이 와서...더욱더.. elf3 1999/02/14181 15577 [롼 ★] 내 발에 말이지... elf3 1999/02/24181 15576 [사탕] pull me under 파랑사탕 1999/03/09181 15575 [깡총~] 사랑의 노래 깡총깡총 1999/03/23181 15574 [롼 ★] 전화. elf3 1999/04/11181 15573 (아처) 칼사사 3주년 축하 achor 1999/04/25181 15572 [주연] 내 나이 스물 셋. kokids 1999/05/13181 15571 [주연] 무상. kokids 1999/05/22181 15570 [폴로] 날씨 되게 화창하다.. chopin9 1999/05/25181 15569 [폴로] 내 이상형의 여자는 말이지.. chopin9 1999/05/25181 15568 [지니] 종아리....남자 종아리 mooa진 1999/05/30181 15567 [필승] 강남에서 종화 만나다. 칼출석 1999/06/05181 15566 (아처) 근황 9 achor 1999/06/07181 15565 [svn] 뻔뻔한 자화자찬2 aram3 1999/07/03181 15564 [지니] 자화자찬이라... mooa진 1999/07/03181 15563 [롼 ★] 유령, 인정사정볼것없다. elf3 1999/08/07181 15562 [돌삐] 삐 일에 파묻혀 살다 dolpi96 1999/08/20181 15561 [덧니] 칭구가 좋아! 유라큐라 1999/09/04181 15560 [주연] 새우. kokids 1999/10/07181 659 660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