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에서 내렸는데 역 앞에 경원이가 나와 있더군..
그래서 경원과 합류...봉화 행은 취소 되고...
계획을 고쳐 그 날 저녁 속초로 가기로 했었지..
먼저 영주에서 부석사(국보만 5개가 있더라구~~)로 가서..
경내를 둘러 보구....
다시 영주역으로 왔어~~
우리는 통일호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지...
강릉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속초로 갈 계획이었어..
강릉에 도착한 시각이 10시 30분경...
우리는 첫날을 강릉에서 묵기로 하고 경포대 근처에 숙소를 잡았어..
경포대 바닷가에서 둘러 앉아 술을 마시구...
다음날 아침 라면 3개를 나누어 먹으며
우리는 속초행을 포기 하기로 했어..
그리고 그 대신 좀더 좋은 숙소로 가기로 했지..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친 후 아처와 선영과 여주는 수영을 하고
경원과 진호는 바닷가를 거닐고...
바닷가에서 나오며 우리는 우리 숙소 옆에 있던
호텔로 가기로 했었쥐...(무궁화 2개 있는 진짜 호텔..)
근데 거기서는 5명에게 한방을 줄수 없다구 막그러드라구..
쩝...그래서 우리의 호텔 행은 좌절 되고...
우리는 강릉역 근처로 가서
숙소를 잡았지...
크고 깨끗하고 구런데로 말야..
쿠쿠...갑자기 우리가 열악 하다는 것을 잊었던 우리들...
모두 호프집으로 갔쥐...
호프를 마시고 안주 까지 시켜서 먹구...
그렇게 우리는 하루를 보냈지...
다음날 아침 아처와 여주와 선영과 나는 서울행을
경원은 영주행 열차를 타기로 했었지..
10시 우리가 먼저 서울행 열차를 타고...
그런데..이런...
경원이 돈을 아처가 다 가지고 있는데..
경원은 100원두 제데로 없을 텐데..
거기다 경원이 표를 아침에 사주기로 했는데
표두 안사주고....
쩝....경원이는...
순간 우리의 머리를 스치는.....
cash card.
쿠쿠..
7시간 이던가...기나긴 기차 여행을 마치고
우리는 청량이 역에 도착 했고..
우리는 성대로 향했지...
금잔디 광장에서 밀러를 마시며 노래를 부르고 난후...
우리는 성대 근처 노래 방으로 갔쥐..
거기서 노래를 부르고...
여행을 하루 더 하기로 하고...여관을 찾는데..
하나의 여관이 있더군...
그런데 심각할 정도로 열악한.....
우리는 신촌으로 장소를 옮겼지..
진호네 학교 근처 여관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