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치 피곤해서...엄마한테 이유없이 짜증을 냈다..
집에 손님들이 오셔서 즐겁게 노시던데..
울집에 손님들이 오면 괜히 날 불러낸다..
그래서 이 애기 저애기
괜히 내 생각을 묻고..큰딸이라 그러는 건지..
그래도 이제 거의 다 컸다고 그러는 건지.
ATE1Q0V1X3&C1&D2S7=120
근데 중요한건 난 별로 할말이 없다는거다..
어떤말을 해도 아직은 미흡하다는 전제하에서..
오늘같이 피곤한날은 더더군다나..
미흡하다는 전제하에..내 생각을 고치려 하는 어른들이 짜증이 난다.
중요한건 난 그들의 생각에 토를 달고 싶지도
내 의견을 알리고 싶지도 논쟁을 하거나 하고 싶지도 않단거다.
물론 살아온 새월과 시간을 결코 무시할수는 없는것이지만..
괜히 불러서 학교 생활이나 그런거 묻다가..
좀 심각해지고..내 의견 묻고..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그 생각을 강요한다
오늘은 피곤하다고 말을 했는데도..
왜 훈계할 거리를 만들려 하는것인지..
뭔가 알렸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싶어서인지..
알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