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정말로 오랜만에 칼사사에 들러봤는데...
역시나(?) 아처는 건재하군. 나를 기억할진 모르겠지만
파랑사탕 희진이도 보이고, 절대권력이란 아이디도 눈에 익고...
아주 예전에 대학교 2학년때 였던가? 통신에 정말 미쳐 있을때
역시나 칼사사에 미쳐 살았었는데...^_^;
(미쳐 산 것 치고는 모임에 그다지 자주 나가지도 않았군)
캐나다라고 물건너 저편에 잠시 체류하다가 돌아와서
오랜만에 통신에 들어왔더니...생각나는 곳이 얼마 없더군.
칼라소리가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늘 글이 없다고 투덜대던
'철이'의 글도 읽을 수 없게 되었더군. 안타깝게도...
그래서 칼사사 게시판에 자연스레 들어와보게 되었어.
나를 기억할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겐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이니 말야.
근데 이곳도 물갈이가 여러번 된 모양이지? 기억나는 아이디들은
보이질 않고 모두 낯선 아이디들이니...
하긴 나도 이젠 낯선 아이디가 되버렸으니...하하
인사차 들렀고, 안부 전했으니 물러가봐야지.
'액트'가 어느새 칼사사를 앞질렀더군. 다들 글 많이 쓰길...
그럼 보람찬(?) 추석 맞이하고 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