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건 인정하겠지만 ...
정말이지 그건 평상시 많이 접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야
개발실엔 온통 남정네 뿐이란 말이야
그러길 일주일 동안 사니 :-(
* 오늘은 오랫만에 학원에 늦지 않고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산 해보니 하루에 거의 만원 골이다.
* TV 속의 TV에 학원 원장이 나왔다.
전 MBC 무용단 출신이구나.
목요일 송년회는 참 재미있었다.
불꽃같은 젊은이들...
물론 여초여서 좋았음을 부정하진 않겠다.
다른 반엔 남자가 1-2명인데 우리는 왜 반대인지 모르겠다
흑... 흑...
* 회사에 혼자 있는 공포는 참 싫다.
더더욱 싫은건 화장실 들어가다가 갑자기 누가 나와서 날 놀라게 한거다
- 물론 상대방도 놀랬다.
"과장님 놀랐잖아요."
"나도 마찬가지예요."
쩝.. 회사에 나 말고 다른 이가 있었군
* 양계장에서 불, 닭 1만 3천 마리 소사
닭고기 파티 하면 되겠군 ... 쩝
* PCS로도 700 서비스 받을 수 있나 ?
며칠 전 부터 계속 700으로 우리 이웃을 돕는 전화를 하고 있다.
PCS로도 되겠지..
회사 전화로 해버려 ... 씨익
엽기 돌삐 ^^;
* 여동생이랑 우노랑 같은 동아리 라고 한다.
우노가 막 내 얘기하다가
"어.. 그 사람 우리 오빠인데."
뒤집어진 하루
그 얘기 들은 나도 뒤집어 지고
여동생과 우노 녀석도 뒤집어 졌다.
상상이나 했겠는가..
어떻게 이렇게 안 닮았을수가....
* 최근엔 춤 배우는것에 회의감이 든다.
5개월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동작도 못 따라하고 헛돈만 날리는거 아닌
가 생각한다.
게다가 토요일 약속에도 항상 안나가든지 늦게 나가든지
대부분 몇번 나오고 포기한다.
- 포기하는건지 다른 학원가는건지.. 시간이 없다고 정당화 하는지 모
르겠지만....
모르겠다. 한달 10만원
적은 돈이 아니라서
* 일요일엔 오랫만에 집에 있으면서 청소나 좀 해야겠다.
며칠째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밀린 빨래도 하고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서울에 온 우리 재훈 녀석이랑도 놀고 ^^;
때론 난 왜 내가 글을 쓰며 시간을 낭비하지란 생각을 한다
어쩌면 당신같이 나의 글을 읽어 주는 이가 있어 그런지 모르
겠다. 나의 글을 읽고 어떤거든 느낀다면 더더욱 좋구.-나돌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