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분위기는 (내경우를 따지자면) 내가 답사가고, 동생이 엠티를 간
우리집 분위기군...
썰렁~하다.
모두들 잼나게 놀구 있겠다. ^.^
2월 29일.
서기 2000년 2월 29일은 내게도 나름의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늦겨울의 그 앙상한 가지를 견뎌낼 자신이 없기에
포기하고 말았다. 대신 개강 맞이 쇼핑을 좀 했을 뿐이다.
Teps 수강 신청두 하구, 영화두 보구...
그냥 그렇게 도심 한복판, 이기적인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나는 또 다시 의미없는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