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작성자  
   고야 ( Hit: 185 Vote: 3 )

정말 오랜만에 듣는 소리다..

어제.. 내 칭구 소개팅 하는데 따라갔다..

옆에서 칭구랑만 이야기 하는데... 소개팅 해준다는 친구놈 왈..
"형쑨..! 눈치없게 계속 말 할래?? 지금은 니 날이 아니라
(땡땡이) 날이야... "

쳇... 내 입가꾸 말두 못하나?? 칫 필.나?? 칫 핏.. 퉤퉤퉤....

아이스크림 하나 시켜서 쪽쪽 빠라먹구 있었다..(불쌍하게..)

조금 어색한 느낌.. 그러면서도.. 웬지 자연스러움..(?)_ 아마 예전의 벙개..때
기억 + 가끔 하는 정모때 기억.. 그런 것들 때문이 아닐까...

조금 있다가 자리를 옮기면서 친구놈 하나 일있다구 먼저 가구..

나랑 내 친구랑.. 그애랑 셋이 노래방을 갔는데...
나랑 내 친구만 신이 났었나 부다...

둘이 노래한 기억밖에 없으니...

잠시 후 헤어져 집에 오면서..
'내가 너무 눈치없게 놀았나?'
'아냐.. 나 없으면.. 좀 어색했을 꺼야.. 하핫..'

그런데 사실.. 내가 있어서 더 어색했을 것이다.
별루 말도 않하고 앉아 있다가.. 친구하테만 좀 쑥덕쑥덕...
노래방에서도.. 그렇구..^^;; 근데 모 어때.. 안돼면 또 하면 되지..
푸하하핫.....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고...


본문 내용은 9,10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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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