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나미] 1973년 4월 10일 작성자 나미강 ( 2000-04-10 10:00:00 Hit: 201 Vote: 6 ) 아침, 학교 교정엔 그 새에 시리도록 새하얀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너무나 새하얀 그 빛에 넋을 잃고 바라보다 시리도록 하얀 벚꽃이 내 마음에 그대로 시린 아픔으로 다가와 묻혀버리고. 새벽의 마른 폭우는 간데 없고 오직 쨍한 정적만이 나를 휘감아 그 감정의 늪으로 던져버리고. 이제 내게 힘이 남아 있는지... 후회 안 할 자신이 있는지... 모든게 두려워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당신으로 인해 나, 행복했다는 것. 본문 내용은 9,09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7046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704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71 25781 [돌삐] 정체성.. dolpi96 2000/04/11197 25780 [마린] 허참 난 지금까지 뭐한거지? sosage 2000/04/11158 25779 [롼 ★] 더듬 elf3 2000/04/10197 25778 [돌삐] 졸지에 노땅된 번개 dolpi96 2000/04/10159 25777 [돌삐] 외국인 친구에게도... dolpi96 2000/04/10209 25776 [돌삐] re: 컴좀 아는 사람 dolpi96 2000/04/10184 25775 [돌삐] 난 EBS ... dolpi96 2000/04/10198 25774 (아처) 나도 신문에 인터뷰 나온단다. ^^* achor 2000/04/10199 25773 [해밀나미] 1973년 4월 10일 나미강 2000/04/10201 25772 (죽음..) 고야 2000/04/10158 25771 [더드미♥] 00년 4월 9일 처음이자마지막 alteru2 2000/04/10199 25770 (아처) (marilyn manson) long hard road out of hell.avi achor 2000/04/10182 25769 [초천재/단세포] 3주 연속이라... fstj 2000/04/08203 25768 [미니96]호겸아 그런일은 나에게 물어야지.하하하 maisn96 2000/04/08155 25767 [디니] 경민보거라 로딘 2000/04/08161 25766 [[[]]] 아는 동생과 하는 구구절절 놀이 mooa진 2000/04/08158 25765 [돌삐] 에로물에 대한 단상 dolpi96 2000/04/08158 25764 [돌삐] 청년진보당 dolpi96 2000/04/08158 25763 [돌삐] 징병제 폐지 dolpi96 2000/04/08165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