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4주년 기념식&정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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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22일 토요일 칼사사 4주년기념식!!

늦은 5시 신림역 1,2번출구...

승현이랑 4시50분쯤 만나서 같이 갔으나 역시 아무도 없다..--;

전화만 온다..."나 누군데..좀 늦을꺼 같아...--;"

그래서 시간이 좀 있길래 승현이네 집에가서 토끼를 내려놓고 다시 신림역

법진이가 와있다고 전화가 왔고...영재도 왔다고 전화.

네명이서 룸이 있다는 캠퍼스로 갔는데...'내부수리중'이다..--;

어딜갈까 하다가...만만한 '스머프빤쭈와똥자루'

난 룸에서 우리만의 공간을 갖길 원했기에 조금 망설였지만 그냥 눌러앉았다. --;

조금후 선웅, 권현, 형순이가 함께왔다.

헌이가 사온 케익으로 우리 4주년을 축하했다...물론 축하음악과함께...

7시 30분쯤 했는데...다 하고나니 아이들이 조금씩 더 왔다.

아이들이 더 모이고 나서 케익을 하나 새로사고...법진이 생일축하와 4주년을

다시한번 축하했다...정목이가 가져온 샴페인 두병을 터뜨렸고...^^

샴페인 세례를 받았다..--; 그래두 기분은 좋다..히힛...

케익을 먹고...지난정모때 녹음했던 이야기가 나왔고..

권현이가 녹음기를 갖고 있어서 돌림쪽지가 아닌 돌림녹음을 했다..

아마 권현이가 올릴꺼야..^^

2차로 이동.

(정목이가 가져온 서울명소(?)란 책자에서 신림동을 찾아서 보고...

임꺽정이란 곳을 찾아갔는데 그 곳에 주류천하란 술집으로 변해있었다)

2차 - 주류천하

깔끔한 곳이었다...6층에 위치해서 아까 지하에있을때와는 다른 분위기..^^

소주파&흡역석 과 맥주파&비흡연석으로 나뉘었다.

나뉜다는게 싫었지만..둥근테이블이 두개로 있었기에..분위기가 더 그렇게 된듯..-
-;
369게임하구...이미지게임두하구...

3차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선웅이네 집으로 가자는 쪽으로 되었으나...

결국은 민석이가 쏜다기에 갈비집으로..^^

3차- 중앙갈비

고바우갈비로 가려고 했으나 좀 지저분해서..--; 내가 중앙으로 가자고 했당.

근데...고기맛이 별로였던거 같아서 미안...--;

(엄마말을 들어보니 주인할머니-냉면갖다준분-가 허리를 다쳐서 가게문을 닫는데

그래서 요샌 음식에 신경을 안쓴데..--; 원래 냉면에 계란도 넣어준다던데흑)

12시가 넘어서까지 이곳에서 이야기를 했고...12시5분쯤 난 나왔고...

그 후론 어떻게 되었는진...

< 인 평 >

승현 : 이제 자주 자주 나와...히힛..

법진 : 생일축하해...남은 시간을 잘 보냈는지?

영재 : 정말 머리염색하니까..훨씬 어려보여...

선웅 : 좀 일찍일찍좀 다녀랏...근데 정말 파마가 다 풀려서 어떻하냥...

권현 : 자주 얼굴 봤으면 좋겠는데...야경보고싶다더니 밤에 보러갔었나?

형순 : 안경이 정말 특이해...어제 잘 들어갔어? 막차를 잡아탔어야했는데...--;

앞으로도 젊은기운을 자주느끼라구..^^

선주 : 간만에 얼굴한번씩 보이지말구 아무리 바빠도 자주 봤으면 좋겠는데...

글구 맨날 일찍가는데..언제 늦게까지 얼굴보남?

헌 : 케익을 갖고오다니...기특하군...

성훈 : 늦게온다더니 조금이라도 일찍와줘서...기특...뭔가 변화가 생긴거 같은데

잘은 몰겠구...힘이 좀 없어진거 같아...

현정 : 현정이두 칼사 가입하는게 어때..^^? 와줘서 고마워...

계속 떨어져있다가 갈비집에서야 같이 앉았는데...얘기두 못하구..--;

다음기회를 또 기다려야겠다...냠...

문숙 : 시험 잘봤나? 담엔 늦게오구 일찍가지 말구 일찍오구 늦게가라구!!!

정목 : 샴페인을 갖고오다니..기특...

상담제대루 못해준거 같아서 미안...^^;;

예전의 정목이의 모습으로 돌아와봐...아니..그땐 좀 무서우니까..

지금이랑 좀 섞어서 자신감증대?

경민 : 군대가구 첨봤는데...얘기두 못했네...오늘 들어가나? 잘 지내..

성주 : 전화기꼬져서 미안.--; 군복이 잘 어울리던데...크크...

민석 : 아무리 여초였다지만..넘 한거 아냐? 머리 짜르니까 훨씬 어려보여..^^

어제 무리한건 아닌지? 글구...좋은 여자친구 빨랑 생겨야 할텐데...

글구 이젠 안주적당히 먹어야하지 않을까? 배나오면 어떻할려구...--?


ps. 많이들 와줘서 고마워...정말...

ps2. 이젠 새두목 뽑자...이젠 다들 날 지겨워하는거 같던데...흑흑..!_!


다른 사람들의 말을 주의 깊에 들으십시오.
심오한 진리는 간혹 농담의 옷을 입고
나타나는 법입니다. - 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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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