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2000 여름엠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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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2 Vote: 9 )

올해는 나서서 엠티를 추진하는 사람이 없네.
백.수. 선웅이 좀 나서주면 좋으련만. 냐하. ^^*

며칠 안 남았으니까 빡세게 계획 짜서 좋은 엠티 갔다 오자.
아무래도 올해 역시 엠티 가서 굶을 것 같긴 하지만. --;

기본적인 일정과 장소에 관한 논의.

먼저 일정.
목,금,토,일 가자는 아래 희진의 말이 기본적으론 괜찮게 느껴져.
3박4일 풀코스로 뛰어도 좋고, 중간에 뺄 수 없는 일 있는 사람은
늦게 오던가 아님 일찍 가면 되니까 말야.

고작해야 8월 첫째, 혹은 둘째 주에 결정을 해야할 것인데,
그럼 3,4,5,6일이나 10,11,12,13일 중에서 골라야겠구나.

지난 번 정모 때 이야기한 바로는 첫째 주, 둘째 주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자, 언제가 좋을까.

의견 없으면 추진하는 사람 마음대로 되는 거 알지? --;

그리고 장소.
장소는 경민이가 있는 속초로 일단 합의를 봤으니까 별 문제 없겠는데
어제 뉴스 봤냐? --+

속초 일대에 조폭들이 피서 온 사람들 폭행, 절도, 강간하다가
대대적으로 걸렸잖아. --;
요즘 성훈의 배가 나오고 있는 터라 좀 불안하긴 하지. 허허. --+

다들 알겠지만 엠티는 뭐니뭐니 해도 여름엠티야.
정말 재미있거든. 평생을 통해서도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거야.

생각해 봐봐. 이제 얼마 안 남았어.
드라마나 영화, 대중가요 속에 들어있는 젊은 이야기는
우리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는 거야.

Carpe Diem.
현재를 즐겨야 해.
아직은 인생을 충분히 즐길 시간이야.
일이나 학업, 연애는 아직 충분히 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그렇지만 2000년 여름바다는 단 한 번뿐이라구.

빨리 떠나자. 야야야야 바다로. ^^*

ps. 엠티 갈 수 있는 사람들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놓아야 할 시간.
달력 봐봐. 며칠 안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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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은 8,99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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