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학번이 주축이 되어 학과 모임이 sayclub에 만들어졌다
덕분에 가끔 들어가는데 말야
sayclub은 서울에 있을때 만들어 둔지라 아직도 지역이 서울로 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서울 여자가 (남자가 가장했는지도 모르지만 )가끔 1:1 채팅
요청이 들어온다.
사실 내가 잘 모르는 사람 만나는 번개를 좋아하지 않는다.
- 그것도 번개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본적은 있다.
그것도 여자쪽에서 동호회에 올린 내 글만 읽고
( 글로는 좀 멋진것 처럼 보이는지라 ^^; )
먼저 쪽지를 보낸 경우였다. .... 뭐.. 결론은 퍽탄이었다.
그냥 밥만 사주고 헤어졌다. ( 내가 비싼 스파게티는 왜 사줬을까... )
뭐.. 퍽탄이든 아니든 나란 인간에게 관심 가져준 고마움의 표시정도..
뭐, 퍽탄은 그렇다고 해도 나란 인간이 의심이 많은 인간이라
어떤 똘마니나 어떤 사이코가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사실 위험하기로 말하자면 남자들이 더 사이코 같은 녀석들이 많겠지만
사실 메신저 사용하면서도 여러 부류의 여자들로 부터 쪽지가 왔었다
- 시간대 보면 대부분 다소 널널한 사무직(?)이 많았다.
하지만, 길게 관계를 유지 한적이 없다.
서로 심심해서 가끔 쪽지 주고 받는 사이니 당연히 오래 갈 수는 없었을
꺼다.
어쨌든...
sayclub은 나에겐 너무 혼란스럽다.
쪽지나 1:1 채팅 요청 들어오고 그리 영양가(?)있는 글도 잘 안올라오고
말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