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엽기적인 그녀 작성자 elf3 ( 2001-07-29 11:01:00 Hit: 281 Vote: 34 ) 전에 열심히 게시판에 퍼올렸던 글인데... 그 글들이 책 두권으로 묶여져나왔을 때...별게 다 책으로 나오네 라고 생각했었고... 그 글들이 영화로 제작되었을 때 난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 두시간은 잼있었고, 30분은 슬펐다. 이 영화는 "견우야 미안해"라고 외치는 부분부터 시작된 눈물을 영화가 끝날 무렵까지 날 슬프게 했다. 눈물이 흐른다. 내 눈물은 달지도 쓰지도 짜지도 않았다. 아무맛도 없었다. 기뻐서 흘리는 눈물을 달고, 슬퍼서 흘리는 눈물을 쓰다고 하던데... 내 눈물은 뭐였을까? ㅡ.ㅡ 너무나도 비슷한 모습이었기에... 영화와 현실이 구분되지 못했던 거였을까? ... 원작자가 인터뷰에서 견우74씨는 "엽기적인 그녀가 실존인물입니까?"라는 질문에 "주인공 "엽기적인 그녀"는 이 영화를 보고 자기 이야기라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실존인물이고, 뭐 이런 이야기가 다있어라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허구일 뿐이라고..."답했다. Rani space : http://ran.wo.ro 제 삶이 궁금하시면 란.으.로 놀러오세요..click~ 본문 내용은 8,61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895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895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4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73 644 [Keqi] 병원 이야기... 오만객기 2001/07/27287 643 [필승] to 인영, 응수 soomin77 2001/07/27277 642 [돌삐] 조선일보는... dolpi96 2001/07/28288 641 [돌삐] 조선일보 서사시 dolpi96 2001/07/28284 640 [돌삐] 나도 그 토론봤어 dolpi96 2001/07/28227 639 [롼 ★] 엽기적인 그녀 elf3 2001/07/29281 638 [돌삐] 내가 생각하는 보수는... dolpi96 2001/07/29281 637 [돌삐] 비와 당신의 이야기 dolpi96 2001/07/29288 636 [사탕] 그럼 그영화가 파랑사탕 2001/07/29333 635 [두목] 스물 다섯번째 생일을 맞으며... 오만객기 2001/07/29231 634 [두목] 조선일보 이야기... 오만객기 2001/07/29277 633 [필승] 2001년 여름엠티 soomin77 2001/07/30222 632 [돌삐] 응수 이런... dolpi96 2001/07/30271 631 [돌삐] 어떻게 항상 날짜가... dolpi96 2001/07/30280 630 [돌삐] 잠실갔다가... dolpi96 2001/07/30293 629 [돌삐] 내 인생은 코미디 dolpi96 2001/07/30262 628 [돌삐] 1997년 8월 1일 이후 4년 dolpi96 2001/08/01225 627 [롼 ★] 재밌고도 슬픈 영화란 말이징. elf3 2001/08/01230 626 [필승] 장소 추천줌 해주라 soomin77 2001/08/01269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 1451 1452 1453 1454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