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에게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미결로 남아진 경원과의 대화는 여전히 잠시 유보하기로 하고
유진이에게 말을 하자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죠'란 말뿐!
그리고 경원!
이미 '미나왕'병에 걸린 아춰에게
니가 10000을 먹겠다는 소리는 한낮 파리가 날아다니는
소리로 밖에 들리쥐 않음을 알아두기를...
게다가 너의 어벙함을 공개하자면
이 어벙한 경원은
아춰의 장난전화에 속아서
'저.. 여기 교무관데요, 지난 학점이 몇 점이나 나왔습니까?'
'......'
'학점이 너무 낮아서 더이상 학교를 다니실 수 없습니다.'
'헉! 제발 살려 주세욧!!!'
쿠쿠쿠...
정준을 능가하는 듯!
ps. 시간이 나면 개인적 유대관계를 높히려고 노력을 하겠다.
멜이나 잠시 시계의 착각에 빠져있을 삐를 이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