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만 가득한 가내수공업 업체, 아처웹스.의 대표직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햇수로는 5년을 버텨온 자리인만큼 애정도 많고, 추억도 많은 자리입니다만
개인적으로도, 또 회사를 위해서도 이제는 제가 물러나는 게 좋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순간적인 결정은 아닙니다.
작년부터 멤버들에게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누누히 말해온 바 있고,
오랫동안 생각해 온 결정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처웹스.를 떠날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옵고,
한 평사원으로서 함께 일은 여전히 할 생각입니다.
후임으로는 한국의 유수한 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 아처웹스.의 창립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회사를 위해 헌신해 온
박동민 씨가 대표직을 역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처웹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부디 제가 하지 못한 일들, 잘 처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 achor WEbs.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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