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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 잠들기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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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chor
| ( Hit: 943 Vote: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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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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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리 Wrote :
* 음냐...너의 홈페이지에 또 노닐러왔당...쿠쿠...
응. 반가워. ^^
* 오늘은 하루종일 홈페이지 수선한답시고 갑쭉댔걸랑..
*
* 결국...여전히 유치찬란하지만...
예전 내 생각이 나.
처음 홈페이지 공부할 때 느려터진 56K를 참을 수 없어서
나도 항상 PC방에서 밤을 새곤 했었거든.
그렇지만 새벽에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아직까지도 참 상쾌한 기분으로 남아있어.
* 쩝..나 홈페이지 주소 바뀌었다....언제 함 놀러와보렴...^^
*
* 아침해를 보며..난 쫌이따 집에가야겠다...
*
* 엄마의 칼부림이 걱정되는군..암튼...^^ 놀러오셩
네 홈페이지 잘 봤어.
꽤나 상큼하던걸. ^^
어제는 기쁜 하루였어.
친구 상웅이 홈페이지를 개설했고, 또 너도 개선했고.
menu를 고치면서 하나하나 쌓여가는 친구들의 영역에
내가 왠지 더 뿌듯해졌단다. ^^
그러고 보면 대개 여자들이 홈페이지를 갖고 있더라고.
이상한 일이잖니?
사실 내 주위엔 컴퓨터 잘 하는 남자친구들이 그렇게 많은데
다들 왠지 홈페이지를 만들지는 않더라고.
또 만들더라도 게시판 같은 걸 달아놓을 생각을 하지 않고.
역시 논리적인 훈련을 거듭해온 이공계 남성들에게
오밀조밀한 홈페이지나 감수성 어린 게시판은
닭살 돋는 일인가 봐.
좋은 일이지 뭐야.
나중에 좀 잘 되면 직원들 모조리 여자로 바꾸어 버릴 테다! ^^*
지난 자정, 성훈을 신림역에서 만나 우리 사무실로 향했어.
밤새 스타도 하고, 서핑도 하고, 빈둥빈둥 대기도 하고. 뭐 그랬거든.
그런데 이상하게 유달리 피곤하네. --;
지금 난 고민 중이야.
밥 먹고 잘까, 자고 밥 먹을까. --+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 밥이 먼저냐, 잠이 먼저냐! 끙.
정원인 잘 살고 있니?
지선이도, 지윤이도, 소연이도...
이젠 이름 조차 희미해져 가나 봐.
한땐 매일 같이 만나 하릴없이 시체놀이나 하던 친구들인데...
가끔은 친구들이 결혼해 아줌마가 되어있을 생각을 하면
콕콕, 웃음이 나온단다. ^^*
보경 아줌마, 멋진 말이군. ^^
- http://i.am/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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