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냐구요? 작성자 ggoob. ( 2001-10-10 10:02:29 Hit: 1003 Vote: 10 ) 이 시 또한 이별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는군요. 이별은 분명 아픔이긴 하지만. 이것또한 시이기에 과장된것일 뿐일거예요. 그렇게 아프진 않아요. 죽을만큼 힘들진 않아요. 조금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허전하고. 그게 다예요. ......... 사랑이란것에 정말 나름대로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모든게 우스워 보여요. 사랑? 이별? 남자? 여자? 돈? 명예? 아무것도 나에게 희망적이거나 가슴설레게 들리는 단어들은 없어요. 나 요 몇일 그렇게 살아요. 매일같이 밤을 세우고. 술을 먹어보고. 그리고 여기저기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공부를 하려 책상에 앉았다가도 음악이나 듣고. 퇴근후 공부를 하고 난다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부랴부랴 집으로 가는게 아니라 굳이 약속을 잡아놓곤 하죠. 물론, 오늘도 요 몇일과 다름없는 하루를 보낼거예요. 참. 쓸데없는 짓이라 생각했는데. 참. 체력낭비. 시간 낭비라 생각했는데. 요 몇일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무슨 심경의 변화로 이리도 무기력한지. 지금같아선.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놀러나 가고 싶어요. 아. 암튼. 시 잘 보고 갑니다. 본문 내용은 8,58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38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38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116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2083 춥다. -__-; ggoob. 2001/09/21154876 2082 고마워요. ggoob. 2001/09/24157369 2081잡담 문화상품권. ggoob. 2001/10/11137486 2080질문 011 말이야. ggoob. 2001/10/17142589 2079 운명의 동전 겜 말인데. ggoob. 2001/10/18130591 2078 집으로. ggoob. 2001/10/20152491 2077 고마워. ggoob. 2001/10/2251 2076 achor 는 최상등급. ggoob. 2001/10/23141293 2075 우띠. ggoob. 2001/10/26174489 2074 내가 achor 를... ggoob. 2001/10/31134785 2073고백 어찌하여. ggoob. 2001/11/0991 2072 Re 1: 초등학교 동창 ggoob. 2001/09/2510108 2071 Re 2: 쵸코마로. ggoob. 2001/10/058638 2070 Re 2: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냐구요? ggoob. 2001/10/10100310 2069 Re 2: 아처 네놈이 알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만 -_- ggoob. 2001/10/1810328 2068 Re 3: 문화상품권. ggoob. 2001/10/1111107 2067 Re 3: 착한 나 2 ggoob. 2001/10/1713888 2066 Re 1: 아처웹스.의 새로운 명함, 미리 공개합니다. ggoob. 2001/11/06126515 2065 Re 3: 아처웹스.의 새로운 명함, 미리 공개합니다. ggoob. 2001/11/0689810 2064 독 백.. guy no.B 2002/12/08126023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