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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르티나 ( Hit: 1267 Vote: 74 )

4월 21일 오후 10시..23도 알코올에 찌들어.종로거리를 혼자 걸어

그렇게 듣고 싶었던 앨범 .박효신 1집 -해줄수 없는일...



-아무것도 넌 모르잖아 나를 차갑게 돌아서도 내일부터 볼 수 없어도

내안에 넌 달라지는게 아니란걸...



<해줄 수 없는 일>



할말이 있어. 어려운 얘기. 내게 힘겹게 꺼내놓은 네 마지막 얘긴

내 곁에 있기엔. 너무 닮지 못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건. 이별뿐이라고

아무것도 난 몰랐잖아. 너를 힘들게 했다는 게.

그런 것도 몰랐다는 걸. 도무지 난. 용서가 안돼.

아무 것도 넌 모르잖아. 나를 차갑게 돌아서도.

내일부터 볼 수 없어도. 내 안의 넌 달라지는 게 .아니란 걸.

그렇다는 걸 .너도 알고 있잖아. 네가 원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단. 걸.

해줄 수 없는 건. 오직 한가지 뿐야. 너무 사랑하면서. 너를 떠나가는 일.

너를 위한 길이라면. 그러고 싶어. 받아들이려고 해봐도.



이별까지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네가 없이 살아가는 게. 나에게는 자신 없으니까.

아무 말도 못들은 걸로.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오늘 일만 지워버리면 ,우리 둘은 달라지는 게 없.잖.아.

더 지치게 하는 일 없을 테니...



mp3를 올리고 싶은데 잘안되는군요..

그리고 제 악기는 기타가 아니랍니다.땡..아처님이 징거 버거 사셔야 겠네요^^

제악기는 Synth랍니다.^^







본문 내용은 9,13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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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