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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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연앙마 ( Hit: 1021 Vote: 51 )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누군가에게 다가서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냥 그사람한테 우뚝 서 보세요

내가 그사람 어디쯤에 키가 닿는지..그 사람 눈동자는 무슨 빛깔인지..

그냥 서서 찬찬히 바라보는 거에요..

저 사람이 날 좋아할까..? 뭐라고 말을 걸어볼까..? 잘 싫어하면 어쩌지..?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동안 어쩌면 그사람은 이미 다른사람 앞에 서서

서로의 키를 맞추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만약 누군가에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그냥 그사람에게 전화를 걸어보세요..

지금 뭘 하고 있는지..밥은 먹었는지..혹시나 아픈데는 없는지..

그냥 걸어서 물어보는거에요..

귀찮아 하지 않을까..? 무슨말을 하지..? 내가 먼저 어떻게..?

당신이 이렇게 망설이고 고민하는 동안 어쩌면 그사람의 전화는

이미 다른 람과의 약속 전화로 통화중일지도 모르잖아요..



누군가에게 다가서고 싶고..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되고플땐 말해요..

망설이거나 고민하는 시간 조차 아깝다고..그렇게 생각 안하세요?

망설이기 전에 그사람 앞에 서서 내 얼굴 한번 더 보여주고..

고민이 생기기 전에 그사람 한번 더 웃게 만들고..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누군가가 마냥 좋아져서 하루종일 우울하기 전에..

그냥 미친척 혼자라두 즐겁게 좋아하는 거에요

그리구요..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미친듯이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왜냐면 말이죠..그건 말이죠.



이 세상 속엔 나를 미치게 하는 그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너무 늦지 마시길..그땐 너무 많이 힘들지도 모르니까요..

누군가에게 미칠수 있다는 것은..어쩌면..

미치도록 힘들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분위기 있는 척 좀 해봤슴당..헤헤~^^*)



본문 내용은 9,12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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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답변       Re 2: [격려] 부디 건강을 다시 찾으세요.힘내세요 Fi 김신갑 2000/05/027899
340답변         Re 3: 악독 사장 퇴진하라! achor 2000/05/0210821
339            Re 4: 안됐군요. ! 안됬군요. 어느게 맞지? 김신갑 2000/05/0381
338답변             Re 5: 안됐군요,가 맞습니다. achor 2000/05/039392
337답변               Re 6: 안됐군요,가 맞습니다. 김신갑 2000/05/049662
336    사랑하는 사람에게.. 귀연앙마 2000/04/30102151
335답변     Re 1: 사랑하는 사람에게.. achor 2000/04/309072
334    [접지된금속성의오두막집] 마르티나 2000/04/29101952
333답변     Re 1: [접지된금속성의오두막집] achor 2000/04/2995610
332      Re 1: [접지된금속성의오두막집] 민물장어 2000/04/29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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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답변       Re 2: 컥, CIH achor 2000/04/298521
322        Re 2: 컥, CIH 차민석 2000/04/30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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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