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그 가치없음에 대해서 작성자 승주 ( 2000-05-29 03:35:28 Hit: 1911 Vote: 131 ) 1. 슬픔이나 기쁨따위 그런 감정과는 무관하게 눈물이 흐르는 걸 오빠도 경험 해본적이 있나요. 전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앓아요. 환절기가 되면 심해지구요. 게다가 이젠 안구건조증도 겹쳤어요. 눈물이 주륵주륵 나요. 쓸데없이 눈물이 흘러서 눈은 뻑뻑해지고. 의사말대로라면 정말 못견딜때쯤 인공눈물을 넣어줘야해요. 지금은 냉장고에서 한기를 저장하고 있을. 2. 지쳤다구 했죠. 지쳤어요, 저도. 이제 사람들이 쓸데없이 많은 건 질색이에요. 힘들어. 내가 너무 유쾌하게 구는 것도 싫고. 피곤해. 일상, 그 말이 주는 나른함. 권태로움. 그런 게 좋네요. 지친 오빠와 오빠친구분들. 부디 편해지길 바래요. 유지태처럼 멍한 표정지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정말 멍해져요. 그럼 좀 편해질지도 모르는데. -- 나두 좀 멍해져야지. 눈물따위 좀 가치없으면 어때.하구 생각해야지. 승주 본문 내용은 9,08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73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73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1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4383잡담 2001/05/02101 4382 Norwegian Wood tae gyo 2001/07/192660110 4381 ^^ 빨간 립스틱을 좋아하세요? 승주 2000/05/221728102 4380 놀라워라! 김신갑 2000/06/051805110 4379 눈물, 그 가치없음에 대해서 승주 2000/05/291911131 4378 또 올린건데. ^^;;; applefile 2000/08/20225178 4377 방학..? 방학 -_- applefile 2000/06/21181488 4376 변함없이 시간에 쫓겨서.. ^^ 승주~ 2000/04/032670192 4375 ^^ 보드리 2001/07/131217966 4374 ^^ 마르티나 2000/04/05128697 4373잡담 ^^ dudndi 1999/11/083088283 4372 ^^ 마르티나 2000/04/11117074 4371 ^^ 마르티나 2000/04/22119953 4370 ^^ 민물장어 2000/08/06110581 4369 ^^ 눈맑은 연어. 2000/08/18131456 4368 ^^ 이선진 2000/08/19110729 4367 ^^ *SunJean* 2000/08/221666117 4366 ^^ 눈맑은 연어. 2000/09/091197125 4365 ^^ 이선진 2000/09/1597939 4364 ^^ 이선진 2000/09/2399144 1 2 3 4 5 6 7 8 9 1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