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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 뿌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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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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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file Wrote :
* -_-;;; 할 말을 잃음.
*
* ............................applefile
*
* 학교 주위에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 오늘 처음 알았다. 꽃이 무척 이쁘다는 것을...
* 사람들이 꽃을 선물할땐, 독점욕에서 나온 상품이란 인식이 더 강했는데
* 막상 꽃을 바라보니, 햐아.. 정말 이쁘구나. 나도 꽃을 선물하고 싶다란
* 생각이 들었다. 근데, 아직은 온실에서 자라나는 그들보다 길가에 피어있는
* 풀꽃이 더 이쁘다. 내가 만약, 선물을 하게 된다면... 상대방을 데리고와서
* "자, 봐라. 선물이다."라고 할 것이다.
* 큭... 고등학교때, 미술 선생님이 약혼 반지 할 돈이 없으셔서
* 아내를 보석상점들이 늘어져 있는 거리로 데리고 와서
* "이 곳의 모든 반지가 당신거야."라고 하셨다는 말씀이 생각났다.
* 꽃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
* 정말, 밤꽃은 이쁘구나.
* 참... 이쁘다.
* 이뻐서 바라만봐도 기분이 좋다.
후훗..
죄송해요 applefile님.. ^^;;
고의가 아니었다는거 알고 계시죠?
귀여운 애교로 봐주세요.. 아잉~ ==;;
그리고 제 작은 착각으로 아처님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드렸다니
영광입니다.. 옴.. ^^;;
전 알아요.
applefile님은 감성이 풍부하고 로맨틱한
아름다운 여성분이시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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