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에 나서는 사람들

성명  
   애니 ^^* ( Vote: 64 )



아처오빠는 변함없이 시골에 가는 모양이다.

갈 시골이 있는 사람은 참 좋겠다.

추석이나 설날이 올때마다 귀향길에서 말그대로 '전쟁'을 치른다는 사람들은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하지만, 난 가끔 생각한다, 그런 전쟁한번 치러봤음

좋겠다구. 20시간이 넘게 자동차를 타고 달려서 지친 몸을 해가지고선 시골

집에 쓰러졌으면 좋겠다고.

우리집은 큰집이어서 한번도 귀향길(?)에 나서본 적이 없다.

때마다(물론 명절이 자주 있는 건 아니지만) 갈 곳이 있다는 것, 생각할 사람들

이 한 곳에 있다는 사실은 참 잼나고 즐거운 일일거다.



아처님 말구도 시골 가시는 분 많이들 계세요?

피곤해하지말고 웃으면서 씨이익~ ^____^ 하면서 잘 다녀오세여.

저처럼 귀향길 한번 나서보고 싶어하는 애도 있답니당. --;



이번 추석때도 미치도록 영화를 보면서 지내겠네요,전.

분명해요, 극장, 비디오, 또 TV서 해주는 것까지, 아마 다 보고 말꺼야..-.-







본문 내용은 8,93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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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