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eart will g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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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979 Vote: 52 )
분류      고백

네가 아프다는 이야기는 언뜻 보았지만

그렇게 많이 아파하는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



연락하지 그랬니.

나를 위하는 게 아니야.

아프다는 이야기 듣고 연락 안 되어 더욱 가슴 졸였었어.

나는 바쁘지 않아.

널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내 시간들을 내어줄 수 있어.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을 너를 생각해.

바로 앉을 수 없다는 이야기, 구토만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가 더 가슴 아팠어.



나는 준비가 되어있어.

네가 다시 기운낼 때까지 든든하게 옆에 서 있을 준비가 되어있어.



아무 걱정 말고 다시 건강해지렴.

건강한 팔뚝을 자랑하며 활짝 웃는 널 다시 보고 싶어.

그리고 잊지마.

언제라도 내가 필요할 때면 달려갈 내가 여기 있다는 걸.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5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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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