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저도 닭고기 좋아합니다 --;; 작성자 achor ( 2000-11-03 22:31:35 Hit: 760 Vote: 3 ) 분류 답변 과거엔 채식을 했었어. 7살 때부터 20살 때까지 해왔으니 그리 짧은 기간은 아니었지. 채식도 다양하게 분류된다고 하더라구. 육수도 안 먹는 극단적인 채식도 있는 반면 닭고기까지는 감수하는 세미 채식도 있는 것처럼. 오빠는 해물과 육수, 계란, 우유 등을 먹는 그저 그런 채식이었지만. 그렇지만 우리 시절 한창 도시락의 주메뉴를 담당했던 햄이나 소세지 조차 안 먹었기에 오빠 어머니는 도시락 챙겨주시기가 꽤나 힘들었을 거야. 채식 하던 시절에도 성인이 되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기에 지금은 채식을 운운하진 않지만 아직까지 한식의 육류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야. 오빠가 채식하던 시절에는 그 어린 나이에도 사회적으로 참 힘든 점이 많았었어. 어딘가 나가서 다양한 사람들과 식사를 하게 될 경우가 생긴다면 별 것도 아닌 뭘 먹을까,로 고민할 수밖에 없었거든. 심지어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갈 때도 문제였으니까 말야. 그러고 보면 우리 나라도 참 많이 문화가 다양화된 것 같아. 얼마 전 TV를 보니까 채식주의자들의 모임이 소개되더구나. 하나의 문화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자신이 삶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 그렇지만 지사 최고의 퀸카가 우걱우걱 먹어선 안 되는 거야. --; 최대한 공주답게, 우아하게, 고결하게. 그렇게 먹으렴.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3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200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20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80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2803 Re 1: 재미 없어.. 민물장어 2000/07/2879113 2802답변 Re 1: 재미 없어.. achor 2000/07/297859 2801 Re 1: 재미 있겠다. ^^; 김신갑 2001/01/1777111 2800잡담 Re 1: 저 .... zard 2001/06/2913379 2799답변 Re 1: 저 .... achor 2001/06/30121110 2798답변 Re 1: 저...아파요(ㅠ.ㅠ) achor 2000/08/067561 2797 Re 1: 저.도.축.하.드.려.요^^* 눈맑은 연어. 2000/09/137575 2796답변 Re 1: 저기요... achor 2000/11/217786 2795답변 Re 1: 저는 미쳐버렸나 봐요. achor 2000/05/027562 2794답변 Re 1: 저도 닭고기 좋아합니다 --;; achor 2000/11/037603 2793답변 Re 1: 저도 신청곡..&사연..&추억..^^ achor 2000/08/2273418 2792답변 Re 1: 저의 신청곡,,오늘 만빵이네*** achor 2000/08/059271 2791답변 Re 1: 저희 책 나오면 많이 사주세요. ^^* achor 2000/05/237985 2790답변 Re 1: 전 별도의 파일이 필요하네요... achor 2001/05/079219 2789 Re 1: 전기밥솥을 구매하였습니다. young. 2001/09/099798 2788답변 Re 1: 전자신문 achor 2001/06/0311256 2787 Re 1: 전자신문 sakima 2001/06/1034510 2786잡담 Re 1: 전자신문 yahon 2001/06/1012679 2785영상 Re 1: 전자신문 2001 여름 엠티 사진들 achor 2001/07/2114986 2784 Re 1: 전자신문 첫 기사가 나왔습니다. Rani 2001/09/22148410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