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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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file ( Hit: 2076 Vote: 82 )
분류      잡담

저번엔 개그콘서트에 당첨 되었는데,



이번엔 학교 대표로 상을 받게 되었어요. - -;;;



이건 정말 비리야...



그리구.. 오늘 집에 들어오니, 뜨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당첨이 되었어요.



모두 단방에 된 것들이어서 약간 어리둥절하네요.



어제는 영화가 보고 싶어서 브로드웨이 극장에 갔어요.



볼 만한 것이 없길래, 옆에 있는 '시네마천국'에 들어갔어요.



매표소를 한참 찾았는데, 없길래.. 안으로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가 영화 '쿤둔' 팜플렛을 주면서



"즐겁게 보세요"라고 말하는 거에요.



쿤둔 시사회였더군요. 좌석표도 없구 초대받지도 않았는데



얼떨결에 빈 좌석에 앉아서 영화를 보았어요. --;;;



참.. 이상하죠...



제가 좋아하는 교수님을 복도에서 마주쳤어요.



약간 고개 숙여서 인사했는데,



교수님은 90'도 숙여서 인사하셨어요. -0-



정말... 정말... 멋진 분이시죠...



더욱더 존경심을 갖게 만드세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 그분과 통화를 하는데요.



얘기하면, 이젠 소리내어 잘 웃으세요.



제가 웃긴가요? 전 어리둥절... @.@



음.. 이상해요..



이상한 기분이에요..











본문 내용은 8,91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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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