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축하해. 아처군. ^^ 작성자 achor ( 2000-12-13 00:42:19 Hit: 937 Vote: 3 ) 분류 답변 오랜만이구나. 잘 지냈니? 아래도 줄 지어 말해놨지만, ^^; 짤리더라도 일본은 갈 거란다. 나는 내가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거든. 잠깐 내렸었나 봐. 조금 전에 나 역시 다시 나가봤더니 이미 그쳐있더군. 쌓인 흔적도 남지 않아서 아마도 그 때 눈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혀 눈이 온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겠구나, 생각했었지. 여름의 아처와 많이 달라졌냐? 난 별로 모르겠는데 말야. 응. 요즘 앞가리마 하고 있어. 귀여운 좌우대칭 아니냐? --; 저녁 때 갑자기 전화 한 통이 왔었어. 그 속에서 아직 젊어 보이는 한 여자가 술에 취한 목소리로 아처가 아닌 순우,를 찾고 있더라구. 나를 순우라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말야, 누굴까 생각했는데 통 감이 잡히질 않는 거야. 그도 그럴 것이 술 취한 목소리의 전화 속 그 여자는 권순우 형수님인가, 권순우 선생님인가, 정확하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한 발음으로 그렇게 한 마디 하곤 전화를 끊었거든. 권순우 형수님은 될 수가 없을테니 말이 안 되고, 권순우 선생님이라면 내 옛 제자들일 것인데 그 아이들이 벌써 술 마실 나이가 됐던가. 아. 작년에 고2, 고3이었으니 하긴 술 마실 때도 됐겠구나. 그렇지만 그렇게 뇌쇄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는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나는 왜 이 이야기를 네게 하고 있을까?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89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561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56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6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3063답변 Re 1: 순우오빠랑 현주오빠랑~~넘 넘 즐거웠어요^^* achor 2000/12/067316 3062답변 Re 1: 콜록콜록 achor 2000/12/079543 3061답변 Re 1: 오늘도... achor 2000/12/0810643 3060답변 Re 1: 호수 achor 2000/12/0810773 3059답변 Re 1: 별 헤는 밤... achor 2000/12/0810223 3058답변 Re 1: daybreak가... achor 2000/12/089843 3057답변 Re 1: 현재 시각 써버 뻑감. achor 2000/12/088687 3056답변 Re 1: 아이,,배불러^^; achor 2000/12/088553 3055답변 Re 1: 감동의 Oracle achor 2000/12/099363 3054답변 Re 1: 네트워크에서 보이지 않아요 achor 2000/12/109043 3053답변 Re 1: 돌과 여자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achor 2000/12/109803 3052답변 Re 1: 초인 술퍼맨 achor 2000/12/118005 3051답변 Re 1: 옛날에 만들다 만거.. achor 2000/12/118464 3050답변 Re 1: 내 고향~~^^* achor 2000/12/128313 3049답변 Re 1: Assignment for Achor-_-;; achor 2000/12/128853 3048답변 Re 1: 눈 achor 2000/12/128793 3047답변 Re 1: 누구지? achor 2000/12/128293 3046답변 Re 1: 첫눈~~** achor 2000/12/139183 3045답변 Re 1: 축하해. 아처군. ^^ achor 2000/12/139373 3044답변 Re 1: 오빤 참 행복한 사람이예요~~* achor 2000/12/138423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