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나 Wrote :
* 안녕하세요 아처?
* 첫출근은 잘 하셨나봐요. 그곳. 꽤 재미있는 곳 같던데요.
* 다름이 아니라. 제가 디지털 카메라를 사고 싶은데.
* 뭐..아는게 있어야지요. 그냥 가지고 놀 싸구려를 살건데.
* 음. 그런데 카메라만 덜렁 사면 되는 것인지?
* 아니면 카메라로 찍은 것들을 pc에서 볼수 있는 소프트 웨어가 따로 있는지.
* 흠. 사실 깜깜합니다. - -;; 워낙 암것에도 몰라나서.
* 좀 알려 주세요.
디지털 카메라에 쓰는 미디어는 크게 스마트미디어와 컴팩트 플래시(CF) 2가지
종류가 있고, 소니는 독자적인 "메모리 스틱" 이라는 저장매체를 사용합니다.
이 미디어들을 노트북의 PCMCIA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PCMCIA 어댑터가 있고,
USB CF 리더, 스마트 카드 리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로 미디어에서 직접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USB 포트에 PC의 USB 포트와 연결하는 케이블을 꼽고 데이터를
PC 에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몇몇 회사의 제품의 경우 이 USB 케이블을 주지
않기 때문에 USB 케이블을 기본으로 주는지 안주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USB 로 전송받기 위해서는 윈도우용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대개 카메라를 살 때
주는 시디롬에 들어있습니다. 이 USB 케이블과 위에서 언급한 리더의 가격이 별로
차이가 안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디지털 카메라를 여러가지를 많이 써 봤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CANON IXY DIGITAL (211만 화소 CCD) 라는게 비교적 저렴하면서 조명이 안좋아도
비교적 초점이 흐트러지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LG 에서 정식으로 수입하는 제품은
8x 만원이지만, 남대문이나 용산 등지에서는 70만원 좀 안되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크기는 담배갑만한데 담배갑보다는 조금 두툼합니다.
NIKON COOLPIX 990 (334만 화소 CCD) 은 준 프로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성능이
좋았지만, 가격이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100만원 넘어갑니다. 니콘
제품은 아남에서 A/S 가능하구요.
KODAK 의 DCS-560 (600만 화소 CCD) 은 프로들이 사용하는 카메라입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것중 제일 비싼 것이기도 하구요. CANON EOS-1n 몸체에 뒷뚜껑을 뜯고
CCD 소자와 관련 부품을 장착한.. 어떻게 보면 엽기적인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미국 가격으로 $15,000 좀 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진의 화질은 확실하게
보장해 줍니다.
다른 제품은 모르겠지만, 소니의 카메라는 웬만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동작
속도와 셔터 반응 속도가 느려서(다른 제품의 2~4배 수준) 조명이 조금만 어두워도
촛점이 안맞고 색감이 떨어지는 등의 안좋은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조회사와 모델별로 자세한 정보는 http://dcinside.com/ 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