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SPYRO GYRA 공연 후기 작성자 daybreak ( 2000-12-22 11:33:19 Hit: 975 Vote: 6 ) achor Wrote : * 아. 네가 본다던 그 퓨전재즈 공연이 * SPYRO GYRA였군! * 딴지일보 최초의 상업 이벤트! * * 신문을 통해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만 어땠냐? * 딴지일보가 상업적이라는 비난을 무릅서고 감행했을 만큼 * 독특하고 엽기적이었냐? --+ 공연은 절대 독특하고 엽기적이지 않았음. 나도 이름을 다 아는 아주 흔한 악기들 아랫배가 뽈록 튀어나온 리더와 드러머 뚱땡이 키보디스트 쿠바 출신 기타리스트 유난히 팔뚝이 굵은 흑인 베이시스트 옷은 모두 집앞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나온듯한 복장. 이 사람들이 과연 그 음반의 주인공들이 맞나 의심스러웠음 그러나,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이 동네 아저씨 같은 사람들이 뛰어난 연주실력과 칼같은 팀웍으로 현재 팔리고 있는 앨범이 열악하게 느껴질 정도의 음악을 들려줬음. 괜히 25년간 장수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음. 이는 최소한 이 공연에 온 사람들에게 어줍잖은 실력으로 음악을 한답시고 깽깽거리고 방송매체에서 알짱대는 국내의 수많은 붕어빵들과 허접들을 음악인은 음악에 충실해야 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한순간에 수준 이하로 만드는 일격을 가한 공연이었음. 물론 국내에도 붕어빵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인재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스스로를 "3류 딴따라" 로 자학하면서 숨어살고 있음. 안타까운 현실.. 본문 내용은 8,87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644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64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10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2223 Re 2: 용산의 수호신 daybreak 2000/12/0313477 2222고발 Re 1: ACHOR 2000 SUMMER COLLECTION daybreak 2000/12/03211213 2221 Re 1: 순우오빠랑 현주오빠랑~~넘 넘 즐거웠어요^^* daybreak 2000/12/068875 2220 Re 1: daybreak가... daybreak 2000/12/089583 2219 Re 1: 아이,,배불러^^; daybreak 2000/12/098703 2218 Re 2: 감동의 Oracle daybreak 2000/12/108283 2217 Re 1: 내 고향~~^^* daybreak 2000/12/1210283 2216 Re 1: 오빤 참 행복한 사람이예요~~* daybreak 2000/12/139853 2215 Re 4: 내 홈페이지 변경사항 daybreak 2000/12/187854 2214 Re 2: 이번엔 또 누구인가 ;; daybreak 2000/12/199935 2213 Re 1: [우산] 디지털 카메라 daybreak 2000/12/198087 2212 Re 2: SPYRO GYRA 공연 후기 daybreak 2000/12/229756 2211 Re 2: Vancouver, BC, Canada.. daybreak 2001/03/139396 2210 Re 1: 기도합세.. daybreak 2001/05/2812375 2209 Re 3: 미친야혼.. daybreak 2001/06/1710577 2208 Re 3: 잘은 모릅니다만 daybreak 2000/11/218153 2207 Re 3: out of sight out of mind daybreak 2000/12/0111113 2206 Re 2: 망한 노래 하나.. daybreak 2000/12/0210753 2205 Re 3: 현주오빠!!!!! daybreak 2000/12/088853 2204 Re 2: 선진사랑하기 십계명 daybreak 2000/12/1512122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