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끄럽다는 유승준 관련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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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파문' 교포 네티즌 '충격 투고'


유승준씨가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나라의 입국거부로 미국으로 되돌아가자 입국거부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와 관련, 2일 본지 인터넷 홈페이지인 'www.hot.co.kr'의 '독자광장'에 시민권과 영주권의 다른 점, 시민권 시험진행 과정, 그리고 유승준씨의 병역면제의혹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힌 E메일이 들어와 이를 전제한다. 이 글을 게재한 아이디 'junghol'는 "미국교포 'ihatehanbam'와 한 유학생의 글을 옮긴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맞춤법에 따른 교정을 거치지 않았음을 밝힌다. <hot.co.kr 뉴스팀>


 ①시민권 시험은 비교적 쉽게 나옵니다. 미국 1대 대통령이 누구냐… 등등이요. 하지만 미국에 사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좀 찜찜하게 여기면서 시험을 안보는 이유가 바로 마지막 구두질문 때문입니다. 시험관이 마지막에 구두로 묻습니다. 답변자가 국적이 한국이면 "유승준씨, 당신은 만일 미국과 한국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어느편에 서서 싸우겠습니까?" 할 때 "미국이요" 하면 통과이고, "한국이요" 하면 당장 불합격과 동시에 '또라이' 취급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민권 선서하는 날. 체육관에서 한손에는 성조기 들고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미국국가를 불렀을 거다.
 
②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영주권자인데여. 유승준 가족문제 때문에 시민권 취득했다구여? 웃기는 소리하지 마세여. 군대 안갈려구 시민권 취득한 거 확실하답니다. 이유를 대드리져. 영주권하구 시민권하구 다른 점은 딱 한가지랍니다. 영주권자는 미국에서 대통령 투표권이 없구, 시민권자는 투표권이 있답니다. 영주권자두 나라에서 주는 모든 혜택을 시민권자하구 똑같이 누릴수 있답니다. 유승준이 전에는 영주권자였져? 가족이 미국에 다 기반이 있어서 시민권을 딴 거라구 변명같지두 않은 변명을 해댔는데 영주권자두 시민권자랑 똑같이 무슨 죽을 죄를 지지 않는 한 영원히 미국에서 거주하구 혜택을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답니다. 영주권만 있어두 유승준, 지가 그렇게 같이 지내구 싶다는 가족이랑 미국에서 평생 같이 살수 있다구여. 구지 시민권하구 영주권하구 다른 점두 없는데 왜 유승준은 시민권을 취득했을까여?
 
답은 한가지 대한민국 법상 시민권자는 군대를 안가두 되거든여. 영주권자는 이중국적이니까 군대를 가야하지만…. 그리구 두번째 이유. 시민권을 하필이면 왜 영장나오구 땄을까여? 분명히 유승준은 자기두 대한의 남아라면서 군대생활 열심히 하구 싶다구 했었져? 시민권 따는거는 언제든지 딸수 있답니다. 꼬옥 지금이 아니라두 군대 생활 마치구두 언제든지 딸수 있다구여. 자기가 원할 때 언제든지 이민국에 가면 금방 나온답니다. 유승준 말 다 뻥이예여. 지가 대한의 남아로서 정말루 군대생활을 해보구 싶다면 나중에 군대 생활 끝난 담에 시민권 딸수두 있는거 아닌가여? 군대 가기 싫어서 부랴부랴 시민권 딴 주제에 말두 안되는 변명하는 유승준 모습 정말 역겹군여

-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은 아닐꺼라는 생각에 함 퍼왔는데...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겠네. 모 연예인에 목숨걸 나이들은 다들 지났을 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 이런 문제 터질때마다 괜히 조용히 잘 살고 있는 사람들 염장지른다는 생각이 든단 말야. 쩝..조용히 할꺼만 하면서 살고 싶은데, 꼭 이런애들이 초쳐요.

본문 내용은 8,46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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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그렇구먼. --+

 2002-02-04 1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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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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