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하네.. ^^;

작성자  
   ggoob ( Hit: 4263 Vote: 251 )

오랜만에 들어온것 같은데 어째 썰렁하네.
게임에 너무 열중해 대인관계가 소흘해 진건 아닌쥐 -_-;;

온천에 다녀오려는 계획으로 어제 (10월 8일) 난 일본에 가려고 했었어.
그런데 황당하게도 알람도 맞춰놓지 않고 달콤한 잠에 빠져
결국 늦게 일어나 부랴부랴 공항으로 향했고,
9시 30분 비행기였는데도 불구하고 9시 10분에 도착!!
당연하지. 비행기를 놓쳐 버렸어. !_!

나한테는 너무 황당하고도 재밌고도 짜증나는 경험이었어.-_-

어쩔수 없이 차비 날려, 시간 버려, 수수료 뜯겨가며
내일 (10월 10일) 비행기를 다시 예매했어. 쩝.

-----------


오늘은 김포공항쪽에 영화(우리형. 이라는..)를 보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네일아트. 를 하고 왔어.
영화는 재미있었어. 남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아주 통곡을 하고 왔어. 너무 슬퍼서..주르륵 !_!
손톱은 참 이쁜거 같아. 아주 야한 오렌지 색이야.
나름대로 잘 어울려-. 켁 ^______^*


--------------


오빠는 항상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
난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으면 안좋게 들릴때도 있던데 말이야.
변하지 않는.. 항상 같은.. 뭐 그런거 오빤 좋아하는거 같아서.

난 계속 달라지고 싶어.

얼굴도 확 고쳐볼까.? ^^;;
언젠가 의사 비슷한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난 견적이 많이 나온다더라.-_-;


-------------------


그냥, 오랜만에 떠들어 본거야. 쓸데 없이 말이야.

-------------------------

우리 언제 만나지? .....

본문 내용은 7,48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4937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4937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achor
너무 쉽게 일본, 왔다갔다 하는 거 아냐? 부러운 것. -__-;
글쎄. 굳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닐 지 모르겠다만 그렇지만 어떤 지속성을 갖는다는 건 좋아해. 이를테면 역사나 전통 같은 것. 시대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 무형의 무엇이 오랜동안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어. 어쩌면 이것이 이제는 영원한 건 없다는 인식 속에서 그나마 내게 남아있는 영원한 것에 대한 작은 희망일 지도 모르겠네.

 2004-10-12 06:40:53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3   220   11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2103    처음인것 같아. [2] ggoob 2003/08/134035195
2102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 [1] ggoob 2003/08/063003234
2101    내 아뒤 ggoob [1] ggoob 2003/10/123237163
2100    훗~* [1] ggoob 2003/09/1431
2099    고마워. [1] ggoob 2004/02/212954177
209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ggoob 2004/01/013222154
2097    안녕~. [1] ggoob 2004/06/133443196
2096    발라당 까진 꼬마 [3] ggoob 2004/06/143785201
2095    썰렁하네.. ^^; [1] ggoob 2004/10/104263251
2094    안녕? 꾸벅(--)(__) [1] ggoob 2005/05/083813215
2093    놀랬지? ^^ [2] ggoob 2009/02/2661
2092    아처제국은. [1] ggoob 2009/04/0218412405
2091      Re: 생일을 맞이하여 한 번 봅시다! ggoob 2001/11/2596021
2090      Re: Studing TOEFL ggoob 2001/12/0392119
2089      Re: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ggoob 2002/01/2197912
2088      Re: 여자친구 집에서... ggoob 2002/03/28139517
2087        Re 2: -_- ggoob 2001/09/2911429
2086      Re: 갑자기 든 생각. [3] ggoob 2001/11/2582812
2085        Re: Re: 사회운동에 대한 너의 의견에 대해. [1] ggoob 2002/01/0492313
2084          Re 3: 왠지.... ggoob 2001/09/2715497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