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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벤치마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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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chor
| ( Hit: 1270 Vote: 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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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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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6월부터 해왔던
컴퓨터 월간지 아하PC의 웹사이트 벤치마크 기사가
이번 5월호를 마지막으로 종결되게 되었네요.
며칠 전 5월호 기사가 마지막이라는
조기자님의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벤치마크할만한 사이트는 이제 이미 다 한 데에다가
초창기 메일이나 채팅 사이트처럼
독자들이 크게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가 없어
인기도 많이 떨어졌다더군요. !_!
매번 마감에 쫒겨 시한을 넘기는 일이 비일비재 하였고,
부담감도 적잖았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꼭 그런 느낌입니다.
어느 연예오락프로그램 중에서 한 코너를 담당했던 PD가
자신의 코너가 없어질 때 느낄 법한 그런 느낌 말입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근 1년을 버텨온 웹사이트 벤치마크는
간혹 특집 기사 정도로 물러가고,
새로운 웹사이트에 관한 기사를 생각하고 있지요.
좋은 아이디어 있다면 말해주세요. ^^;
그리고 마지막 기사로 게임 사이트 벤치마크를 할 예정인데,
그 대상으로는
한게임, M게임, 가가멜, 게임빌, 깨미오, 넷마블 등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제가 웹게임을 별로 안 해봐서요.
오직 M게임의 오목만 좀 해봤거든요.
과거 한게임이나 가가멜 등의 게임을 즐기던 분들이 계시다면
마지막 기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래요.
이를테면
그간 게임을 하면서 이런 점이 불편하였다 하는 것이나
이런 게 잘 되어있어야 좋은 사이트지, 라고 생각했던 부분들,
서슴치 말고 말씀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어쨌든 지난 1년의 집필 경험이
제겐 좋은 기억이었답니다. ^^*
- achor WEbs.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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