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아!

작성자

achor

( 2001-04-11 22:41:44 Hit: 881 Vote: 6 )

분류

답변

* 아처 오빠를 보고 있으면,

* 하루종일 얘기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편안함을 주는 친구같아용~

아니야. 나는 따분하고 권태롭고 지겨운 친구란다. !_!

* 4월엔 중간고사가 있다는 것도 잊지 않으셨겠죠?

* 공부 열심히 하세요오~

* 음.. 저 역시.. 열씨미~ --+

생각해 줘서 고맙다. 안 그래도 학점은 이미 포기했다지만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게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네. --;

무슨 조별 발표가 있다고 같은 조 조장이 매일 같이 전화를 걸어

어찌나 피곤하게 구는지... 훌쩍.

용팔은 대출도 잘 안 해주고. !_!

* 비가 내릴 것 같군요. 우움.. 비야 쫙쫙 내려라!!!

낮에 오랜만에 학교에 가려고 경찰청을 나섰는데,

헉, 비가 오고 있더구나. 우산 없었거든. --+

그래서 오늘부터 경찰청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vluez에게 우산 하나 가져다 달라 했건만

밤, 퇴근길에는 비가 그쳐 있었어.

낮에 창밖을 보며, 24시간을 함께 골방에서 지낸 팀장과 커피를 마시는데

팀장이 "봄비"라는 단어를 꺼내 새삼 놀랐었어.

정말 봄비가 오는 것이더라구. 그냥 비가 아니라 봄비 말이야.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76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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