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지난해 송창현 네이버 CTO가 데뷰행사에서 밝혔던 네이버의 기술 목표다. 다소 모호해 보였던 이 목표의 구체적인 결과물이 '데뷰 2017' 현장에서 공개됐다. 생활환경지능은 사람과 사회가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더 중요한 일에 몰입하게 도와주는 기술로, 네이버는 그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소개했다. 특히 기조연설 후반부에는 연구 중인 7종의 로봇들을 연달아 설명했는데, 이 때문에 '왜 네이버가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