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 미국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현대차그룹이 2월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17.9% 증가한 10만6777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 5만3013대, 기아차 5만2177대, 제네시스 1587대 등을 각각 기록했다.현대차는 역대 최고 2월 실적을 갱신했다. 투싼(9594대)을 앞세운 SUV 라인업이 브랜드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싼타페(7152대)가 전년대비 2800여대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투입된 팰리세이드(6967대)와 베뉴(1226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