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전통적 자동차 회사 가운데 최초로 연소엔진 자동차보다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8일(미국시간)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는 연소엔진 자동차 판매의 8.9%, 전기차시장에서는 9.9%를 차지했다.일렉트렉은 이에 대해 "현대 기아자동차가 전기자동차에 더 주력하게 되는 시점이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은 2016년 이후 4.28배 확대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