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단행...MK 시대 주축 ‘부회장단’ 축소, ‘정의선 사단' 사장단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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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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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를 대거 내정하는 등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 그룹 경영의 중추였던 ‘부회장단'이 더욱 축소되고 정의선 회장의 측근들이 대거 사장 승진과 함께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되면서 ‘사장단'을 중심으로 한 3세 경영체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