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네이버·카카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일찍이 헬스케어 시장에 발을 들인 네이버에 이어 최근 카카오도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들의 시장 공략으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루게릭, 신경섬유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