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처음들어본 야간수업.. 성명 gpo6 ( 1997-09-04 02:05:00 Vote: 1 ) 율전에는 야간수업이 없다.. 명륜캠에서만 누리는 특권(?)인 것이다 난 성대생으로써 그 특권(?)을 누려보기 위해.. 지난 월요일날 야간을 들으러 갔다... 월요일은 아무 수업도 없는날이라.. 난 집에서 4시에 떠났다.. (잠에서 일어난건 2시였다..-_-오후두시..) 맨날 훈련받으러 가는 곳이지만.. 강의실은 처음이라 무지하게 헤메면서 드디어 31709 강의실에 도착할수 있었다.. 들어가니 다섯시 사십분,. 와..좀 빨리 도착했넹..흘흘.... 수업받기는 좀 이른시간인데도... 강의실에는 꽤 많은 학생들이 책을보구 있었다.. "와아아,.야간학생들은 정말 공부 열시미 하는구나.." 난 새삼 놀라며 앞으로 배울 철학개론에 관해 체크해보구 있었다.. 드뎌 수업시간 6시!~!! 난 잔뜩 긴장을 하면서 읽던책을 덥구.. 수업준비를 했다.. 근데..놀라운 일이 벌어졌던 거시여따..-_- 강의실에 있던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는거시여따.. 난 놀란 눈을 움켜잡으며... 뭔가 잘못된일 아닌가.하며 숨조이고 있는데.. 왠 허름한 옷차림의 아저씨가 들어오는거다... 난 교수인가? 하며 다시 자리로 가 앉는데.. 그 아저씨도 자리로 가서 앉는거시여따... 둘이서 그렇게 조용히 갈구기를 오분.. 사람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다시 오분이 지나고... 이미 시계는 여섯시 삽일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갑자기 왠 넥타이맨 아저씨가 단상으로 걸어나왔다.. 난 교수였구나!! 하며 다시 긴장하는데.. 그 교수인듯 보이는 아저씨가... 칠판만 지우더니 다시 책상에 가 앉는다....-.- 여섯시 십사분.. 드뎌 학생들에 비해 엣되보이는(?) 학생같은 교수 등장..-.-; 난 지각에 대해 사과라도 하는줄 알았다... 근데 교수님 입에서 나온말씀 한마디... "에...오분만 쉴까요?? 자 오분후에 봅시다~" 쿵.. 왠지 이학기는 장학금 탈거같은 예감이 든다..-.- 내일도 야간들었는데.. 차라리 주간으로 들을걸..흑흑... 그나저나 내일도 두세시쯤 일어날거 같군.-.- 여섯시까지 뭐하지???????????/ 시간표 바꿔야겠다..-.- 본문 내용은 10,04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085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085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572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3459 [JuNo] 나는 어떻게..... teleman7 1997/09/03 3458 [JuNo] 순식이 바람났네... teleman7 1997/09/03 3457 [sun~] 가.을. 밝음 1997/09/03 3456 [♡루크♡] 성아 목조르기....^^: 쭈거쿵밍 1997/09/03 3455 [JuNo] 컴백홈...... teleman7 1997/09/04 3454 [JuNo] 앞으로 나는...... teleman7 1997/09/04 3453 [단상] 처음들어본 야간수업.. gpo6 1997/09/04 3452 [사악창진] 수업.쩝. bothers 1997/09/04 3451 [lethe] 창진과의 생활 일기 #1 이다지도 1997/09/04 3450 [사악창진] 지금 정규가 자고있다. bothers 1997/09/04 3449 [진택] 창진이... 꿈같은 1997/09/04 3448 [JuNo] 오늘 하루~ teleman7 1997/09/04 3447 [JuNo] 나는 지금..... teleman7 1997/09/04 3446 [JuNo] 접속..... teleman7 1997/09/04 3445 [지은] 창진오빠봐봐 eomh 1997/09/04 3444 [JuNo] 내일은...... teleman7 1997/09/05 3443 [JuNo] 좋았어! teleman7 1997/09/05 3442 [JuNo] to home ...... teleman7 1997/09/05 3441 [JuNo] 흑 큰일났다 teleman7 1997/09/05 568 569 570 571 572 573 574 575 576 577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