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좋아하는 후배가 음성 메세지로
음악을 녹음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에 나 역시
안부 음성을 남기는데, 인사말 음악이 참 좋았다.
좋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오늘 cd를 빌려주었다.
Jimmy soul 의 If you wanna be happy 이다.
그냥 신난다. 그냥 웃음이 나온다,
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혼자 말해본다.
정해진 것도 없고, 꼭 이래야 한다는 것도 없다.
오랜만에 아주 평화롭고, 자유롭다고 느낀다.
편안하고, 즐겁다.
나는 가능성. 이니까.
어문 a9 반 모임을 잠깐 가졌고(나는)
알리미 입방식에 갔다가 후배들과 스티커 사진 찍고
혼자 인천으로 돌아오다가 문득 친구가 생각나 전화하니
역시 집으로 가는 중이라고 해서 대방역에서 접선하여
이야기하며 집에 왔고, 동인천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다
집에 들어왔다. 헥헥.
참. 오늘 종강 쇠고기 야채볶음. 참 맛있었다아. 냠. *^^*
배고파서 그랬나? 쉬는 시간에 정신없이 먹어서 그랬나?
매일 많이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졌다.
엄마가 주는 한약도 먹었는데도 빠졌다. 어찌 된 일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