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떠들석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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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원랜 어제 결혼식장 다녀와서 바로 글을 올릴려구 했는데..

넘 피곤한 관계로...오늘에야 써 본당....

흠...

어제 드뎌 동기놈(!)이 결혼했다...

아는 누나랑....

헐..헐...

마냥 좋아서 실실 웃는 녀석을 보니...참 잼더군...

신부 어케 데려 오는지 몰라서 허둥대는 거 보는 것도 잼고...

교회가 떠나가도록 서약하는 녀석이 또 잼고..

하여간 정말 파티였다...

교회를 가득 매운 사람들과...

수많은 친구들...

세번이나 나온 축가팀...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떠들석 하면서도 재미난 결혼식이였다...

역쉬 결혼은 교회서 다덜 불러놓구 느긋하니 해야 제맛이다..

꽃같이 이쁜 신부를 보니 나도 결혼하구 싶군...^^;;

금 모두 즐거운 하루....


본문 내용은 9,67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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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