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눈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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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올 겨울에는 눈이 많다고 하더니, 과연!
눈이 많이 쌓이면 우리 교리반 아이들과
눈싸움하기로 약속했다.

바람도 맑고, 기분 좋은 날이었다.
오늘은 월레스와 그로밋,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을 봤다.
이 둘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가 참 좋았다.

내일 아침 햇살이 비출때 세상은 하얀 색일까?
작년만해도 눈온다고 폴짝거리며 친구들한테 전화했었는데.

난 겨울이 좋다.

풋. 갑자기 내 꿈인것만 같은 생각이 난다.
오늘 꾼 꿈이었나?
얼어 죽기 일보 직전의 꿈같은데.
자다가 추웠나보다. 엄마가 창문 열어놨었나?

갑자기 타이타닉 대사가 생각나는군.
난 당신을 믿어요. 믿어요.

세상에 사랑한다는 말이 없어지면,
그러한 감정을 표현할때 사람들은
난 널 믿어. 네가 있어서 행복해. 너를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
이런 말들을 쓰지 않을까?

배신하지마. -.-;;;


본문 내용은 9,60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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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