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나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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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bertac ( Vote: 25 )


나는 그져 먹이만 주면 좋아서 헐떨 거리는..

강아지...인가...

그져 난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고...

그져 어른들이 칭찬해주면 좋아서 신이나는

철없는 아이이다...

그들의 복잡한 야망이나, power game 에는 관심이 없다...

그져 지금 누가 나한테 먹이를 던저주냐가 나의 유일한

관심거리이다...

내가 창조해낸 너저분한 코드들 속에서... 그져

헐떡거릴 뿐이다..

96 97 년도의 바램들도..이젠 더이상 내겐 식상한 욕구일 뿐이다..

디자인과 코딩만이 어느덧 나의 유일한 즐거움이 되어버렸다...

이미 나는 세상과 동떨어져 있다.. 그건 내스스로만들어놓은

규제일 뿐이지 어떤 강제적인 것은 아니다...

가끔은 그 모든 것들이 허무하다. 또 고독하다. 누가 내게 고독과

외로움은 다른 것이라고 말했을 때 난 고독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이제는 알 것 같다..

이젠 너무나 고단하다...

그져 평범하게 쉬고 싶다.....



본문 내용은 9,59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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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